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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불면증 치료제 '서카딘' 시판 허가

건일제약 국내 판권 보유...호르몬 성분으로 수면 질 개선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4-06-27 09:05 송고 | 2014-06-27 09:06 최종수정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 치료제 서카딘./© News1


건일제약은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 치료제 '서카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스라엘 제약사 뉴림사가 개발한 서카딘은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 수면 질을 개선하고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영국과 프랑스 등 43개국에 시판됐고 건일제약이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식약처 시판 허가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뉴림사 임상 결과가 한국인 대상 임상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기반이 됐다.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 대상 임상에선 복용 후 수면의 질,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전체 수면시간, 수면 효율과 낮 활동성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최재희 건일제약 대표는 "서카딘은 세계 유일의 수면 호르몬 성분 불면증 치료제로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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